수산물 생산·유통 최번부 제일물산 대표 국민훈장 수훈
수산물 생산·유통 최번부 제일물산 대표 국민훈장 수훈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7.12.2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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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쇼핑 선구자…민주평통 자문위원 활동도
최번부 (유)제일물산 대표. ⓒ박종면

[현대해양 박종면 기자] 수산물 생산·유통 전문가가 국민훈장을 받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도군협의회는 최번부 (유)제일물산 대표가 평화통일 기반 구축 활동 공적 등 왕성한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21일 국민훈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제16~17기 민주평통 완도군협의회장으로 활동했으며, 매년 완도군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 그는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기업 매출의 일부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대표는 지난 1999년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됐으며, 대한민국 환경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 완도군민상 등을 수상했다. 그는 목표상공회의소 이사, 해남세무서 세정협의회장, 장보고장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발전에도 기여해왔다.

최 대표가 운영하는 제일물산(전남 완도군 완도읍 소재) 대표 생산품인 조미김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수산전통식품 품질인증(해양수산부 전통 제2007-83호)을 받았다.

특히 그는 ‘우체국쇼핑’ 선구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우체국쇼핑에 최초로 상품을 등록한 지난 1986년부터 현재까지 1조 원대 매출을 달성하면서 전국 매출 1위를 여러 차례 기록하는 등 왕성한 기업활동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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