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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림 와인코리아 대표 등 5명 신지식인 선정

올해 하반기 신지식인 68명 선정, 발표

  • 웹출고시간2017.11.09 18:14:35
  • 최종수정2017.11.09 18:14:35

(사)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회장 김종백)는 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0회 신지식인 인증식을 개최했다. 충북에서는 올 하반기 신지식인 명단에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충북일보] 충북에서 올 하반기 '신지식인' 명단에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사)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회장 김종백)는 지난 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0회 신지식인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시상에서 새롭게 이름을 올린 충북 출신 신지식인은 △윤태림 와인코리아㈜ 농업회사법인 대표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 △박학주 농업회사법인 ㈜연우 대표 △박규용 백비헌티커피학원 대표 △윤수정 백비헌티커피학원 부원장 등 5명이다.

윤태림 와인코리아 대표는 충북 영동군에서 토종 와인 '샤토마니'를 생산하면서 와인열차를 운행,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이길웅 남청주농협조합장은 전국농협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4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박학주 연우 대표는 음성군에서 버섯을 재배하며 우량종균을 생산해 미국 FDA(식품의약국 ) 인증을 받았는가 하면 인삼농가에 우량 종균을 보급한 공로로 신지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박규용 백비헌티커피학원 대표는 청주시에서 커피와 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화공간을 마련해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고, 윤수정 백피헌티커피학원 부원장은 차 문화 교육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신지식인에 뽑혔다.

신지식인협회는 중소기업, 농업, 어업, 임업, 근로, 교육 분야 등에서 정보 습득성, 창조적 적용성, 방법 혁신성, 가치 창출성, 사회적 공유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 면접, 현장심사 등을 거쳐 신지식인을 선정해오고 있다.

이번 시상에서는 사회 각 분야에서 창의적 발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정보화시킨 68명의 신지식인이 선정됐다.

신지식인협회 관계자는 "매년 2회에 걸쳐 신지식인 발굴 및 인증은 물론 사회 곳곳에 어려운 이들을 돕는 봉사와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사회에 공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식정보의 공유가 핵심인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신지식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신지식인들이 국가와 사회 발전에 매진할 수 있도록 '신지식인 육성지원법' 제정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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