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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가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8-04-13 08:21

12일 이정백 상주시장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 발전에 기여해온 시민에게 시장상을 표창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시 장애인단체협의회 주최로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12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권익신장과 재활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모범장애인 표창, 공로ㆍ감사패 전달, 장학금 및 생활안정지원금 전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신지식인협회(회장 김종백)는 식전공연과 함께 자장면 봉사로 함께 했다.
 
12일 오후 70년대를 풍미했던 경북 상주출신 가수 방주연이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상주시 장애인의날 기념식 어울림 한마당'에서 축하공연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사회복지시설장, 장애인, 시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점심식사 후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70년대를 풍미했던 상주출신 7대가수 방주연이 특별출연해 히트곡과 함께 신곡 '상주가는 길'을 불러 주목을 받았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축사에서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한 연금제공, 전문적인 돌봄을 위한 활동보조인력 제공, 장애인일자리사업 확대 등 권익증진과 자활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복지예산을 증가시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복지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기념행사는 1972년부터 4월20일 민간행사로 시작해 1981년부터 정부행사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됐으며 1991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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