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미 신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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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신지식인협회 작성일17-03-29 17:21 조회19,5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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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선수 최현미 ‘굿피플 나눔대사’ 됐다
“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전할 것”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진중섭)이 최근 복싱선수 최현미를 굿피플 나눔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최현미(왼쪽 세번째)선수는 앞으로 굿피플 나눔대사로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서며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게 된다. 또 굿피플 국내외 사업현장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다양한 자선 행사 등에 참여한다.
진중섭 회장은 “굿피플의 새로운 가족이 된 최현미 선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굿피플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 선수는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나눔대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평안남도 평안 출신의 최 선수는 2003년 13세에 아버지를 따라 탈북했다. 북한에서도 유소년 권투 국가대표로 활동했고, 2008년 대한민국 WBA 세계여자 페더급챔피언이 된 이후 7차례 가진 방어전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2013년 WBA 여자 슈퍼페더급으로 체급을 올려 챔피언을 획득하고 2차 방어전에 성공했으며 지난 5월엔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슈퍼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는 등 복싱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굿피플 나눔대사로는 권오중 김호진 문천식 박수홍 이유리 이한위 자두 황정음과 이진우 이응경 부부, CCM가수 송정미 등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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