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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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신지식인협회 작성일18-09-27 09:25 조회19,6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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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소통까지 고려한 얼굴인식보안솔루션 ‘유페이스키’
생체인증서비스를 통해 일상이 바뀌고 있다. 예전 SF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얼굴인식 출입시스템이 최근 들어
일반 아파트에서도 사용되는 추세다. 또 금융서비스를 비롯해 기업이나 공항 출입시스템으로 적용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파이브지티 정규택 대표/사진=김진수>
㈜파이브지티(대표 정규택)는 귀가시 위험을 느끼는 경우 표정 변화만으로 위급상황 경보시스템을
가동시키는 얼굴인식 보안솔루션 ‘유페이스키(Ufacekey)’를 개발했다.
유페이스키는 사전 등록된 얼굴과 위급한 상황의 표정 변화를 분석해 IoT(사물인터넷) 기능으로 지정된
스마트폰과 경비실 PC, 경찰서 등에 알람과 메시지로 전송할 수 있다.
사용자 얼굴에서 4만여 개의 특징을 포착해 얼굴을 인식하다보니 일란성 쌍둥이도 구별할 정도의
정확한 인증률을 가지고 있다. 적외선 카메라가 장착돼 어두운 곳에서도 문을 열 수 있다.
사용자 스마트폰에 설치된 전용앱으로 실시간 출입 현황을 알려주고, 출입자에게는 사용자가 설정한
음성 메시지도 들려준다. 홀로 귀가하는 아이에게 ‘어서와 아들, 사랑해’ 같은 메시지를 들려주어 가족간
랑의 마음도 전할 수 있다.
카드키 분실 또는 노인들이 비밀번호를 잊어버려도 불편을 느끼지 않으며, 치매노인 실종의 경우
출입이력을 통한 응급상황 대처도 가능하다.
이미 서울, 부산, 포항 등 전국 신규 아파트에 유페이스키를 설치하였고, 작년부터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베트남에서 신축하는 고급 아파트에 제품이 설치되고 있다.
파이브지티는 최근 서울산업진흥원의 IoT 실증사업인 ‘자녀안심귀가 서비스’, ‘독거노인 서비스’를 비롯해
‘치매노인을 돕기 위한 동행 캠페인’을 펼치며 소외된 이웃과 나눔을 통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정 대표는“기술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면 그 제품은 시장에서 성공할 수 없다”며
“저희는 ‘인간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는 철학과 사명을 갖고 보안 얼굴인식분야를 포함해
소방화재감지분야, 소음제어분야, 엔지니어링분야, 산업디자인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각적인 연구와
제품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했다.
한편 정 대표는 지난 7월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관하는 제31회 신지식인 인증식 행사에서 정보통신 분야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정 대표는 유페이스키를 개발해 대한민국 정보통신 분야에 기여한 점과 함께 첨단 기술 연구, 사회공헌 등의 공로도
인정받았다.
<머니투데이 김진수 기자 / 기사입력: 2018/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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