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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신지식인협회 작성일19-07-05 15:26 조회22,806회 댓글0건
직함 영화배우, 한국신지식인협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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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겸 제작자로 활동했던 한지일(본명 한정환·72)이 이번엔 한국 농업 알리기에 힘을 보탠다.

한지일은 지난 20일 한국벤처농업대학을 졸업했다. 1년 과정을 마치고 개근상, 우수학생상(148명 중 1명)도 받았다.

한지일은 2017년 9월에 11년 동안의 미국 생활을 뒤로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후 절친 장미화를 비롯해 연예계 동료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또 서울의 한 호텔에서 근무하면서 자신의 인생에 또 한 번 전환점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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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한지일

한지일은 충남 금산에 위치한 한국벤처농업대학에 다니기 위해 동료 학구에게 카풀까지 부탁했다. 등록금 분할납부를 하면서 70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 학업에 전념했다. 그의 이번 도전은 29번째다. 그간 베트남, 미국에 체류하면서 27개의 직장을 옮겨다녔다. 지난 2017년 10월 호텔 웨이터, 벨보이 등 호텔 관계 업무로 28번째 일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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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배우 한지일/사진제공=한지일
한지일은 이번 농업대학 졸업과 관련해 스타뉴스에 "귀농을 해 농사를 짓겠다는 것이 아니다"면서 "농촌, 농업에 대해서 아무것도모르는 제가 우연한 기회에 지금의스승 김락훈 셰프를 만나 차별화된 김밥 조수가 되어 농민들의 애로사항과 교수님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이것이 한국벤처농업이 추구하는 벤처 정신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비록 농부가 되지는 않지만 한국 농민과 농업을 이해하는 진정성과 가능성을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더 나아가 한국의 김밥을 외국에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과거 영화배우가 아닌, 한국 농업을 알리는데 일조하겠습니다"고 했다.

한편 한지일은 1970년대 인기를 모은 스타다. 이후 영화 제작자로도 활동해 한국 영화계 부흥에 일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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