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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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신지식인협회 작성일18-08-30 12:43 조회15,80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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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원(64·사진) 맛동산 대표가 금마 쌀을 주재료로 한 막걸리를 출시했다.
‘냄새 없는 청국장’과 ‘영양굴밥’을 개발해 2003년 발명 특허까지 받은 오 대표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야심작이다.
아내의 이름을 딴 ‘한경희할머니 찹쌀막걸리’는 ‘좋은 재료로 만든 좋은 음식엔 좋은 술이 따라야 한다’는 오 대표의 철학이 빚은 전통주다.
20년 넘게 외식업을 운영해온 경험을 살려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 전통주 시장 부흥에도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23년 외식업 경험 전통주 부흥에 일조
서산 간월도에서 한식전문점 ‘맛동산’을 운영 중인 오동원 대표는 막걸리에 들어가는 쌀을 직접 생산하기 위해 고향인
금마면에서 4년 전 벼농사를 시작했다.
“어떤 음식과 함께 내놓아도 잘 어울리는 막걸리를 만들고자 5년간 전국의 양조장을 다니며 견학하고, 막걸리 제조에 알맞은
쌀 품종을 공부했어요.
100% 우리 쌀을 정통 방식으로 빚어낸 한경희할머니 찹쌀막걸리는 막걸리를 선호하지 않는 고객도 반할 수 있게 깔끔하고
단아한 맛을 냅니다. 냄새 없는 청국장과 영양굴밥을 개발해 많은 사랑을 받은 것처럼, 막걸리도 자신 있습니다.”
오 대표는 자체 개발한 막걸리를 제2브랜드인 ‘오가네 풍류주막’에 선보이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좋은 술의 가치를 알고 좋은 음식을 정성껏 만들어내는 전국 외식업소에도 납품할 계획이다.
금마면 월암리가 고향인 오동원 대표는 금마초등학교 35회, 홍성중학교 18회를 졸업했다.
한국외식산업 최고경영인모임 ‘다담회’ 회장, 연세대외식고위자과정 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8년 신지식인인증경영인 대상,
2006년 한국외식경영 대상을 받았다.
<윤진아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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