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1회 '한국신지식인상' 수상한 부산 '합천일류돼지국밥'의 박지영 대표

[KNS뉴스통신=전유라 기자] 지난 4월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31회 ‘한국신지식인상’

시상식에서 부산 사상구와 동래구에 위치한 ‘합천일류돼지국밥’ 박지영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신지식인상’은 1998년 시작해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한, 한국신지식인협회에서 주최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식정보를 사회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지식정보의 습득성, 창조적 적용성,

방법의 혁신성, 가치 창출성, 사회적 공유성, 미래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한 각계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본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해 중소기업, 벤처, 특허, 교육, 공무원 등 20개 분야에서 신지식인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자영업분야 한국신지식인상을 수상한 부산의 16년 전통 ‘합천일류돼지국밥’ 박지영 대표는 부산 동래점 운영을

맡고 있다. 품질 좋은 재료 사용과 투명하고 위생적인 운영, 오랜 시간 그 지역에서 소문난 맛과 서비스, 사회 환원

활동 등이 인정되어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표창으로 수상을 했다.

 박지영 대표는 오직 열정과 끈기 하나로 젊은 나이에 외식업에 뛰어들어 매일 밤을 지새우며

돼지고기의 다양한 부위와 손질, 관리와 유통절차 등을 공부하고 육수 연구까지 쉼 없이 달려

사계절 내내 문전성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금의 ‘합천일류돼지국밥’을 만들었다.

 또, 연구를 거듭한 끝에 돼지국밥 육수로는 2013년 특허까지 받았다.

 박지영 대표는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뿌듯하다. 하지만 한편으로 책임감도 느낀다.

오랜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개발한 나만의 돼지국밥 육수와 그 외 비법을 전수하여 후배양성에도
계속해서 힘쓰고 지금까지 해오던 지역봉사활동도 수상에 힘입어 지치지 않고 더 힘내어 하려고 한다.

성원과 격려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유라 기자 / 기사입력: 20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