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형 모델기업 (주)농본, 건강 기능성 음료로 해외시장 개척

(주) 농본이 국내 우수한 산야초목을 소재로 한 건강음료를 개발, 제조해 해외 수출을 진행해 관련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성공한 농촌형 기업으로서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 식물로 건강 기능성 음료를 생산하고 리치마켓(틈새시장)을 통해 해외 건강음료시장을 공략한 결과, 해외 수출에 성공하며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농업 기업인으로 성공한 석종진 대표의 성공스토리가 화제가 되어 미국 뉴욕타임즈 등 해외언론에도 소개된 바 있으며, 1999년 정부산하 ‘제2 건국추진위원회’로부터 농업부문 ‘신지식인’ 선정 △2000년 자랑스런 한국인상 표창위원회로부터 ‘우수 업체상’ △2001년 전국 신지식인 모범사례공모전에서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내시장에서 농본은 군납, 농협, 수협, 국회의사당 등 관광서와 대형 유통업체 중 공신력 있는 매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직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석 대표는 “야생식물을 원료로 한 건강음료 산업은 양질의 고함량 품목을 개발하고 거시적 안목과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성공한다” 며 “디자인 포장의 개선과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로 더 넓은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자체 브랜드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워내는 것이 최종 목표” 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영규 기자  |  sun@sundog.kr 2017.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