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지식인협회, 강원도 속초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와 협회 강원도지부, 중앙회 문화예술스포츠 봉사단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은 5일 강원도 속초시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지식인협회는 매년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자장면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으나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봉사활동을 진행하지 못했다.

올해는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최소 인원만 참석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싱크대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자로는 속초시 장애인협회 추천으로 교동로 지역 저소득층 가정 1명이 선정됐다. 협회 강원도지부가 5년째 협찬을 이어오고 있으며 중앙회가 싱크대 및 부대비용을 지원했다.

김종백 협회장은 "새해 첫 봉사로 강원도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봉사에 앞장선 강원도 신지식인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윤성 강원도지부 회장은 "어렵게 살고 계시는 분들께 깨끗하고 좋은 환경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지식협회는 오는 27일 예정이던 제36회 신지식인 인증식을 코로나19 탓에 잠정 연기하고 내달 말 개회할 계획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