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는 26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장애인 17명과 함께 '2021 새봄 장애인과 함께하는 신지식인 감자심기 농촌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있었던 장애인생명문화협회 자매결연과 연계해 실시한 것으로,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 문화예술스포츠봉사단과 장애인생명문화협회가 참여했다.

'2021 장애인 농촌체험 교실'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는 코로나19로 장애인 정서지원 활동이 축소됨에 따라 우울증, 격리 스트레스 등 심리적 고통을 겪는 장애인들을 격려하고자 기획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함께 텃밭을 일구고 감자를 심었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체온확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김종백 협회 중앙회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지식인들과 함께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환 장애인생명문화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뜻깊은 행사에 많은 분이 함께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