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신지식인협회중앙회(이하 협회)는 16일 경북 시각장애인연합회 상주지회에서 대구경북 권역협회와 중앙회 문화예술스포츠 봉사단과 2020 두 번째 봉사활동으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권역협회를 포함한 8개 단체와 50여명의 신지식인이 2천400㎏의 쌀을 후원해 진행됐으며, 6개 시·군 8개 장애인 단체에 후원 받은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상주지회 김장환 회장, 군위지회 배외경 회장, 문경지회 김영호 회장, 의성지회 박경자 회장, 김천지회 정기팔 회장과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박승도 센터장 등 장애인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회 김종백 회장을 비롯해 대구경북 권역협회 김범식 회장, 중앙회 문화예술스포츠 한윤희 단장, 도원호 이사, 김경란 이사, 이진규 이사 등 협회 임원 및 대구 경북지역 신지식인 30여명도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김종백 회장은 "2015년 전국대회에서 장애인단체와 인연을 맺은 계기로 이 행사를 시작한 뒤 6년간 11회째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노인,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찾음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늘 함께하는 협회가 되도록 6천여 신지식인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문경미소 김경란 대표(중앙회 이사)가 국회 농림축산해양식품수산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혜성정공 도원호 대표(중앙회 이사)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원칠황 이원용 대표(제25회 신지식인)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상주지회 김장환 회장은 "오랜 기간 이렇게 장애인들을 위해 힘써 주시는 김종백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의 신지식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지식과 정보의 공유가 핵심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인 신지식인을 발굴·선정·육성하고 있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매년 장애인단체와 자매결연 및 사랑의 쌀 나눔, 자장면 봉사 등을 해오고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1/16 17: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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