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올림픽 금메달 획득 33주년 맞아 서울 노원구서 자장면 봉사

지난 5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공릉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종백 회장이자장면 봉사를 가진 신지식인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신지식인협회) 

한국신지식인협회(중앙회장 김종백)는 지난 5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공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장면 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고 김원기 신지식인의 1984년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 획득 3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자장면 봉사와 함께 웃음치료, 미용, 노래, 품바, 서예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고인은 생전 '스포츠문화봉사단 꿈메달' 회장을 맡는 등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왔다.

김종백 중앙회장은 "신지식인이자 꿈메달 회장으로 늘 소외된 분들을 위해 애쓰셨던 고인의 뜻을 이제는 남아있는 우리들이 함께 나눠 사회와 국가에 공헌하는 한국신지식인협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8월 08일 07시 1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