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지식인협회, 박원순 서울시장 특별강연 가져

11일 김종백 한국신지식인 중앙회장(오른쪽)이 서울 한강 유람선에서 신지식인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9회 신지식인 포럼'에서 박원순 시장에게 명예신지식인 인증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신지식인협회) 

한국신지식인협회(중앙회장 김종백)는 11일 서울 한강 유람선에서 신지식인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신지식인 포럼'을 가졌다.

이날 포럼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침 7시부터 이랜드 크루즈에서 선상 조찬 포럼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4차 산업혁명과 신지식인'이란 주제로 가진 특별강연을 통해 "창의적 발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자신이 가진 지식정보를 사회적으로 공유하는 신지식인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핵심일꾼"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특강 후 박 시장에게 명예신지식인 인증패를 수여했다.

박 시장은 지난 2007년 명예신지식인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이치현과 벗님들, 임주리 등 가수들도 참석해 히트곡을 부르며 축하했다.

11일 오전 서울 한강에서 열린 '제9회 신지식인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박원순 서울시장과 펼침막을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신지식인협회)

(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기사입력 : 2017년 10월 12일 08시 2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