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행정자치부 신지식인에 선정

2013년부터 한국신지식인협회장 역임

'신지식인육성지원법' 발의

한국신지식인협회 현 김종백(54) 중앙회장이 제11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협회는 지난 25일 정기총회를 열고 선거를 실시한 결과, 김 회장이 중앙회장 선거에 단독출마해 98.6%의 득표율(투표율 68.3%)로 재신임을 받았다.

김 회장은 경북 상주에서 초·중학교를 나와 대구 영남고와 서울시립대를 거쳐 식품 분야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99년 김대중 대통령직속 제2건국위원회에서 신지식인 발굴 업무를 담당한 신지식인 전문가로, 2005년 행정자치부로부터 생산자 실명제와 원산지의 지역적 표시제를 선도, 유통의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자치부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2013년부터 한국신지식인협회장으로 역임하며 '신지식인육성지원법' 발의 등 신지식인들의 위상강화는 물론 사랑의 쌀 나눔, 자장면 봉사 등의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 회장은 "앞으로 다가올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신지식인들의 제도적 뒷받침을 위한 '신지식인육성지원법' 제정을 강력히 추진하는 한편 신지식인들의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선거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유행으로 비대면 서면투표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선거관리위원과 참관위원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 주요 약력

△서울시립대학교 졸 △동 대학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국무총리 표창 우수 공무원(2001) △행정자치부 신지식인 인증(2005) △자랑스런한국인대상 수상(2021.인재육성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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