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는 지난 12일 제주도에서 제31회 신지식인 제주포럼 및 신지식인협회 제주지부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협회 제주도지부와 중앙회 등산동우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종백 신지식인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장순호 제주지부장, 최철규 중앙회 등산동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협회 대표단은 제주 4·3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참배를 했다. 이어 세리리조트로 자리를 옮겨 제주지부장 취임식과 정보 및 노하우를 나누는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서는 장순호 제주지부장과 홍미숙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 이사가 각각 이어도와 제주지역 유통산업에 대해 사례발표를 했다.

더불어 36회 신지식인 유공자인 최철규 대표와 홍 이사의 표창장 전달식도 개최했다.

장순호 제주지부장은 "제주지역 발전과 제주도 신지식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백 회장은 "이번 취임식과 포럼을 통해 제주도의 신지식인 활동이 더욱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앙회도 제주 신지식인들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