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호 제주지부장 취임 

[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한국신지식인협회가 12일 제주도에서 제31회 신지식인 제주포럼과 함께 한국신지식인협회 제주지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한국신지식인협회 제주도지부와 중앙회 등산동우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신지식인 대표단이 제주 4·3공원을 찾아 희생자들을 기리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특히 함께 한 김상돈 신지식인은 조부모 등 세 분의 이름이 기념관에 모셔져 있어 의미를 더했다.

이어 서귀포시 세리리조트로 옮겨 제주지부장 취임식과 정보와 노하우를 나누는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서는 장순호 제주지부장과 홍미숙 대표이사가 각각 이어도와 제주지역내 유통산업에 대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아울러 최근 열린 제36회 신지식인 인증식의 유공자인 최철규 대표과 홍미숙 대표이사의 표창장 전달식도 함께 있었다.

장순호 제주지부장은 "앞으로 제주 지역 내 신지식인들과 함께 제주지역 발전은 물론 중앙회와의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제주도 내 신지식인들의 권익향상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백 회장은 "중앙회도 제주도 지부와 함께 재주도에서 신지식인들이 가진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도 나눔을 선도하는 활동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했다.

'한국신지식협회'는 올 상반기 신지식인 발굴 선정을 위해 6월 초순까지 신지식인 신청과 추천을 받고 있으며, 7월 중순 인증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