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생활ESG운동본부를 결성하고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협회는 1일 충북고추연구소(충북 음성군 소재)에서 올 상반기 정기이사회를 열고 ESG운동본부를 결성, 세계적 약속에 동참하기로 선언했다.

이번에 결성된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 생활ESG운동본부'는 태양광 ESS분야를 선도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삼도전기에너지의 김두일 대표이사와 바이오매스와 보건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친환경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KMAT 김상민 대표이사를 공동 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신지식인들의 사회적 가치공유와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회적 요구인 생활ESG 실천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또 유관기관 및 관련 기업, 단체들과 연계, 창조적 실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생활ESG운동본부 결성에 즈음해 오는 12일 국립현충원에서 환경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김종백 중앙회장은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비롯해 각계에서 환경과 미래가치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ESG가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다. 7000여 신지식인들이 함께 하는 ESG운동본부 설립과 실천 운동 선언이 탄소중립 시대의 새로운 선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신지식인협회는 제37회 2021년 상반기 신지식인 인증식을 7월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10일까지 선정을 위한 신청 접수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