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는 22일 서울시 동대문구 아름드리주간보호센터와 위드유정신재활시설을 찾아 '자매결연단체 행복 나눔, 쌀 나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1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기획한 것으로, 지난 2월 자매결연 한 장애인 단체 2곳에 쌀을 전달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최소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는 김종백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장, 한윤희 중앙회 문화예술스포츠봉사단장, 정승원 봉사단 사무총장, 강혜정 봉사단 총무, 양우석 시설장, 심미경 센터장 등이 참가했다.

김 중앙회장은 "코로나19 기세가 여전한 가운데 장애인들은 더욱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그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코로나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참된 기쁨을 나누는 선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심미경 위드유정신재활시설 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장애인단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소홀해지고 있으나 신지식인들이 지속해서 함께해 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신지식인협회는 오는 28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코로나19 탓에 연기했던 제36회 신지식인 인증식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