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는 지난 22일 서울 노원구 공릉1동 주민센터에서 '2020년 신지식인과 노원구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희망 한걸음'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말했다. 

협회 중앙회 문화예술스포츠 봉사단과 공릉1동 자유총연맹이 주관하고 미천환경(34회 신지식인), 여의도떡방(16회 신지식인), 한비즌(33회 신지식인), 지원물산, MG새마을금고 공릉지점이 후원 및 협찬을 했다.

올해로 8년째인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김종백 협회 중앙회장, 한윤희 협회 중앙회 문화예술스포츠 봉사단장(협회 상임부회장), 정승원 봉사단 사무총장 등 최소 인원만 참가했다.

이들은 주관사 및 후원·협찬 업체가 기부한 라면, 떡, 마스크 등을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기부물품은 향후 주민센터를 통해 노원구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건네질 예정이다.

김 중앙회장은 "매년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함께한 만큼 앞으로도 이들과 손을 잡고 나아가는 한국신지식인협회가 되도록 전 세계 6천여명의 신지식인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봉사단장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매년 추진하는 사랑의 쌀 나눔, 자장면 봉사 등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신지식협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발맞춰 올해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36회 신지식인 인증식을 내년 1월 27일께로 미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