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는 지난 6년간 지속해온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현장인 강원도 속초시 가정 네 곳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협회와 협회 강원도지부, 협회 중앙회 스포츠문화예술봉사단은 '강원도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인연을 맺은 가정을 방문해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사업 이후 애로사항을 속초시 담당자들과 청취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한 방문 행사에는 김종백 중앙회장, 서윤성 협회 강원지부회장, 한윤희 협회 봉사단장, 김진기 협회 부회장, 정승원 협회 봉사단 사무총장, 최령근 신지식인, 박금란 협회 봉사단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박기호 세미칼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청도 한재 미나리, 협회 봉사단이 머플러와 미역, 화장품을 협찬했다.

김 중앙회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 가정을 다시 한번 방문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 일회성 나눔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이 진정한 나눔이라는 것을 알리는 선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업에 6년째 협찬한 서 강원지부회장은 "이번 만남으로 나눔이 주는 보람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신지식협회는 오는 2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6회 신지식인 인증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